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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수해로 유실된 경기도 연천군 경원선 초성철교가 이달 말에 복구돼 열차운행이 재개된다.
초성철교는 1914년 8월에 준공된 길이 112m 교량으로 지난해 7월26~27일 사이 쏟아진 637㎜의 집중호우에 유실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유실된 철교보다 길이를 23m 더 연장하고 교량 하부 여유 공간을 2.9m 확보해 100년 빈도 홍수위에 맞춰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진은 새로운 초성철교 교각.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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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수해로 유실된 경기도 연천군 경원선 초성철교가 이달 말에 복구돼 열차운행이 재개된다.
초성철교는 1914년 8월에 준공된 길이 112m 교량으로 지난해 7월26~27일 사이 쏟아진 637㎜의 집중호우에 유실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유실된 철교보다 길이를 23m 더 연장하고 교량 하부 여유 공간을 2.9m 확보해 100년 빈도 홍수위에 맞춰 안전성을 확보했다. 사진은 새로운 초성철교 교각.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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