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컴퓨터, 실리콘 모션 Lynx3DM 기술 채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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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모션(R)사는 NEC 컴퓨터가 NEC 퍼스널 노트북 컴퓨터 제품군의 최신기종 Versa FXi에 실리콘 모션의 초절전형 Lynx3DM, 3D/DVD 그래픽/비디오 컨트롤러칩을 채택키로 했다고 6일 발표했다.

실리콘 모션의 Lynx 통합형 그래픽칩 시리즈는 단일 피키지에서 최고 4MB D램을 제공,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절전형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이밖에도 NEC는 Versa FX 퍼스널 노트북 제품군을 실리콘 모션의 LynxEM4에서 Lynx3DM 그래픽칩으로 업그레이드했다. Versa FX와 신제품인 Versa FXi는 3D 그래픽을 내장하고 있고 초박막 경량형에다 여행자에게 매우 편리한 노트북으로 최고 60MHz의 속도를 가진 스피드스텝(SpeedStep)(TM)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인텔(R)의 모바일 펜티엄(R) III 프로세서와 함께 구입이 가능하다.

NEC의 Versa FXi 노트북은 성능시연에서 기존 Versa FX 모델에 비해 30%의 화면 해상도 개선효과를 과시했으며 초박막 폼팩터에서 저전압 SpeedStep 중앙처리장치(CPU)와 새로운 DVD 및 CDRW 드라이브 기능성도 나타냈다.

NEC 컴퓨터사의 래리 맥케인 제품마케팅담당 수석 매니저는 "3D 그래픽과 영상움직임 보상용 확장 비디오는 보다 훌륭한 DVD 성능을 실현시킬 수 있다"라고 말하고 "실리콘 모션의 칩기술은 우리 고객들에게 더욱 개선된 멀티미디어 성능 체험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실리콘 모션의 월리스 코우 사장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NEC 컴퓨터와 제휴함으로써 역동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전문기술을 응용할 수 있게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기술은 이동 컴퓨팅기기들이 극히 적은 전력을 소모하면서도 최고품질의 영상출현을 가능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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