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묘길 버스 증편 102개 노선 100여 대 늘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경기도와 경기지방경찰청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0 ~25일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 다. 경기도는 시내·외 버스 102개 노선에 100여 대를 추가 투입해 운행 횟수를 468회 늘린다. 공원묘지와 납골당 74곳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도 증편한다.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을 오가는 막차 시간도 1~2시간 연장한다. 행선지의 운행 정보는 경기콜센터(031-120)와 경기도교통정보센터(1688-9090), 버스정보상황실(1688-8031) 등을 통해 제공한다.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23곳은 교통상황에 따라 축소·폐쇄된다. 우회도로 이용을 권장한다.

 경부선을 타고 천안까지 가려면 연계된 민자고속도로(용인서울·봉담동탄·평택화성·평택제천)로 우회하면 좀 더 빠르다. 원주 방향(영동선)은 42번 국도(용인·이천 구간)와 자동차 전용도로(여주~문막 간)로 우회하는 게 좋다. 중부선 충청 방면은 43번, 45번, 17번, 38번 국도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정체를 피할 수 있다.

 주요 도로 교통상황은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나 경찰청 교통알림이(1644-5000), 경기경찰청 트위터(@polgyeonggi)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길용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