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H, 시큐어쉘 2.3 라이센스 무료화

중앙일보

입력

SSH Communications Security(이하 SSH)는 새로 개발된 SSH 시큐어쉘 2.3에 프리 라이센스를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터넷 보안의 실질적인 표준인 시큐어쉘은 현재 사백만명이 넘는 상용/비상용 사용자들이 인터넷을 통한 원격관리나 파일전송에 사용하고 있다.

SSH는 또한 SSH1과 IETF를 따르는 SSH2 프로토콜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윈도우즈용 SSH 시큐어쉘 2.3 클라이언트가 RSA의 암호 알고리즘을 지원하고 SSH1과 호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 버전은 http://www.ssh.com에서 8월 24일부터 입수 가능하다.

새로운 SSH 라이센스는 Linux, FreeBSD, NetBSD, OpenBSD 사용자들이 SSH 시큐어쉘 2.3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또 상기 OS의 개발자들은 SSH에 간단히 연락을 취한뒤 상용 목적에 SSH 시큐어쉘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육기관이나, 비영리 공공단체, 홈유저등등의 비영리 사용자들에게도 프리 라이센스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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