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물류학부 성적우수자 79명 … 4년 동안 등록금 전액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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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모 입학처장

인하대는 201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22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가군(767명)과 나군(907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총 1674명(정·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에 따라 변경 가능)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가군 정원 외 전형에서 서해5도지역(백령도, 연평도, 대청도, 소청도, 우도)출신자전형을 신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 한해 수능 100%로 3명을 뽑는다. 모집시기별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살펴보면 일반학생들의 경우 가군은 수능(100%), 나군은 수능(70%),학생부(30%)로 선발하며, 나군에서 모집단위별 최초 합격자의 30%를 수능으로 우선선발하게 된다. 농어촌학생전형과 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 전형은 정시 나군에서 수능(70%)+학생부(30%)로 뽑는다.

수능성적 반영시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사/과/직탐은 백분위를 활용한 상위 2과목의 자체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수능반영교과목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에 각 30%, 수리나와 사탐에 각 20% 가중치를 부여하며,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탐에 각 30%, 언어와 외국어에 각 20% 가중치를 반영한다. 인문계열 학과 중 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수리가/나 + 사/과탐을 동시에 반영하며, 자연계열 학과 중 간호학과, 건축학부, 생활과학부(자연)는 수리가/나형 + 과탐을 반영한다. 이들 수리가/나형 동시 반영 학과들은 수리 가형 지원자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가산점을 부여한다.아태물류학부와 글로벌금융학부는 표준점수의 3%를, 간호학과·건축학부·생활과학부(자연)·특성화(전문계)고교출신자전형 자연계열은 표준점수의 10%를 각각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과 반영비율은 지난해처럼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과학 20%를 각각 반영한다. 학생부교과반영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학년별 반영 가중치를 폐지했다는 것이다. 예체능 선발은 가군에서 생활체육전공과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을, 나군에서 체육교육과, 연극영화-연기, 미술전공을 선발한다. 생활체육전공과 체육교육과는 1단계에선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50%씩 반영해 10배수를 선발, 2단계에서 수능 (40%)+학생부(30%)+실기(30%)로 최종 선발한다.시각정보디자인부문과 연극영화-연기부문은 수능(40%)+학생부(30%) + 실기(30%)를 합산해 선발하게 되며, 미술부문의 경우는 수능(30%)+학생부(30%)+실기(40%)를 일괄합산해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으로는 4년 등록금 전액 장학생을 선발하는 아태물류학부 가군에서 언어, 수리가/나, 외국어 중 2개영역 이상 1등급을 적용한다. 성적우수자 79명에게 4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학금 혜택도 대폭 확대됐다. 등록금 전액 지원 외에 졸업 후 본교 물류전문대학원 석·박사과정이나 일반대학원 등록금 지원과 첫 학기 생활관 입사보장, 해외 교환학생 선발시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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