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긴 의사’ 홍영재 박사 선상 강좌 함께 해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5면

중앙일보헬스미디어와 래드캡투어 크루즈사업본부는 ‘건강 주치의 홍영재 박사와 함께 떠나는 크루즈 여행’참가단을 모집한다.

 이번 건강테마 크루즈 여행의 기항지는 정원의 도시라 불리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다. 오는 12월 13일(화)부터 17일(토)까지 4박5일 일정이다. 테마 크루즈 여행은 일반적으로 중국이나 일본 등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이번엔 추운 겨울날 따뜻한 동남아 여행을 한껏 즐길 수 있다. 탑승 선박은 7만6000t, 수용 인원 1800명, 전장 268m 규모의 세계 3대 크루즈인 ‘스타크루즈-수퍼스타 버고 호(사진)’다.

 이번 여행에서는 암을 이긴 의사로 유명한 홍영재 의학박사의 선상 건강강좌가 준비돼 있다. 홍 박사는 10년 전 대장암과 신장암을 이겨낸 이후 전국으로 강연을 다니며 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웃음의 74가지 기술을 퍼포먼스로 엮어 국내 특허를 낸 에너지프랜드 곽동근 대표가 ‘웃음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크루즈 여행은 12월 13일 오후 1시 아시아나 항공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9시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한다. 싱가포르 시내 5성급 호텔에서 1박을 한 뒤 14일엔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주롱 새 공원, 머라이언 공원, 주요 쇼핑 거리 등 시내 관광이 예정돼 있다. 14일 저녁 아시아 최대 규모의 ‘스타 크루즈’에 승선한다. 첫날은 자유 시간으로 크루즈 내에 있는 피트니스센터, 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뮤지컬, 매직쇼, 서커스 등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기항지에 도착해 시내 관광을 즐기거나 크루즈 내에서 자유롭게 일정을 가진 후 16일 싱가포르로 돌아온다. 16일 오후 8시쯤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17일 오전 6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참가비는 2인1실 기준으로 1인당 175만원이다. 선착순 50쌍(100명)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이 최고 등급인 발코니 선실에 배정된다. 가이드팁·입장료·선내 식음료 이용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문의 및 접수 02-2001-4704

이나경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