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펜타곤서 패네타 국방 브리핑 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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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인 펜타곤에서 미국 군 수뇌부로부터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펜타곤을 방문해 리언 패네타(Leon Panetta) 국방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 육·해·공군참모총장 등 미국 군 수뇌부 12명으로부터 25분가량 한반도 안보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워싱턴 주재 미군 수뇌부 전체가 참석한 것”이라며 “이번 방문은 예정에 없던 것으로 미측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통령이 펜타곤에서 미국 군 수뇌부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건 처음”이라 고 덧붙였다.

워싱턴=고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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