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올해 전자산업 대상

중앙일보

입력

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강진구)는 25일 오전 10시 과학기술회관에서 정기 총회를 갖고 올해 전자산업 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전자산업 대상에는 컴퓨터 전문업체인 ㈜삼보컴퓨터가 선정됐으며 수출과 기술, 기능, 근로 등 4개 부문에 걸쳐 수상 대상자 92명이 뽑혔다.

전자산업진흥회는 매년 성장성과 수익성 등 경영 성과가 좋은 업체를 공적 심의회를 통해 전자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오고 있다.

부문별로는 수출 우수상에 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강한구 사장 등 5명, 기술우수상에 ㈜인포피아 배병우 대표이사 등 5명, 기능 우수상에 ㈜로옴코리아 정성규 과장 등 5명, 근로 우수상에 ㈜새한정기 정두수 차장 등 5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자산업진흥회는 알루미늄 리드와이어의 국산화에 기여해 온 영성전자㈜ 원동순 대표이사 등 72명에게 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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