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호나우두, 시즌 뒤 자선경기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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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에서 활동중인 브라질 스타 호나우두가 '99-2000년 시즌이 끝난 뒤 브라질 프로축구클럽 `11'과 이탈리아 프로팀간의 자선경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브라질 언론들이 2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브라질과 경기를 벌일 이탈리아 팀은 1부리그 챔피언이 될 예정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두 차례나 받았던 호나우두는 유엔 대사 위촉장을 받게 될 2월 1일께 이같은 계획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며 자선경기의 수익금은 모두 어린이들을 위해 쓰여진다.

한편 호나우두는 최근 99년형 페라리 모데나를 팔았으며 다른 모델인 스포츠카 페라리를 인터넷 경매를 통해 매각한다.[리우 데 자네이루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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