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중소기업, 우수기술·제품 박람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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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한국과 중국 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중 중소기업 우수기술 및 제품 박람회'가 1일 중국 텐진시 국제전람센터에서 개막됐다고 이날 밝혔다.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중수교 이후 처음 열리는 정부 차원의 박람회로 양국간 중소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나라 중소기업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한국측에서 84개 업체가, 중국측에서 7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양국 중소기업이 개발한 우수기술이 많이 전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준호 중소기업청장, 리쉐용 중국 과학기술부 부부장, 권병현 주중 한국대사 등 양국의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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