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이 쓰면 뜬다! 드림하이 등 아이돌이 사용한 IT제품에 네티즌 열광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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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은 지금 아이돌 열풍 중!


사실 아이돌의 원래 의미는 우상이지만, 대개는 1020세대들이 좋아하는 아이돌 가수 혹은 그룹으로 인식되고 있다. 감수성이 한창 예민한 세대들의 문화에서는 아이돌이 하면 유행이 되고, 아이돌이 쓰면 완판이 된다.

그 중, 특히 스마트폰 시대 1020세대들의 필수품목이 되어 가는 IT제품•서비스들이 두각을 나타내, 해당 IT제품이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에 대한 구입 및 다운로드가 아이돌 덕분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이돌들이 가요계 장악에 이어 안방극장에까지 진출해 인기를 끌면서, 최근 이들이 드라마 혹은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 사용한 IT제품들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기 때문. ‘드림하이 어플’, ‘우결 용서부부 카메라’, ‘길라임, 현빈 휴대폰’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이 사용했던 각종 IT제품들이 연일 인터넷을 달구고 있는 것이다.

▶ 드림하이 뜨자 ‘아임IN’도 떴다!


국내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드림하이’ 에서 기린예고 이사장이자 최고의 스타제조기 정하명(배용준)의 등장을 알리기 위해 사용했던 KTH의 아임IN 어플은 첫 방송이 나가자마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탔다.

이 뿐만이 아니다. 사회지도층, 까도남, 최선입니까 등의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현빈앓이’ 인기의 종결을 선언한 현빈이 군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아임IN에서 남기며 서비스가 마비가 될 지경에 이르더니, 최근 케이블TV ‘택시’에서 드림하이의 히로인 수지가 드라마 뒷얘기와 사생활을 아임IN에 공개하며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는 것.

▶ 아이돌 활용한 스마트폰 마케팅 각광

한국형 포스퀘어라고도 불리는 아임IN은 자신이 방문한 장소에 발도장을 찍고 사진과 기록을 함께 남길 수 있는 국내 1위의 위치정보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 아임IN 관계자는 “방송이 나간 후, 아임IN의 다운로드 수가 급격히 증가해 최근 다운로드 수가 90만 건을 돌파했다며 인지도가 높고 상품성이 뛰어난 아이돌의 경우, 그들이 드라마나 예능에서 사용한 제품도 시청자들로부터 주목 받을 수 있기 때문에 IT업계에서도 아이돌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이 각광받고 있다”고 전했다.

1020세대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아이돌과 필수 이용 제품인 IT제품의 만남. 어떤 러브스토리를 이어갈 지 지켜볼 일이다.

자료&사진제공: 제이씨커뮤니티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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