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엔젤클럽' 내달 창립식 갖고 본격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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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3백여 유망 벤처기업 투자가들의 모임인 '인천 엔젤클럽' 이 다음달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 엔젤클럽은 국내외 투자가 및 자본가 2백여명으로 구성되며 유망 벤처기업에 창업 자금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한미은행 인천영업본부에서 최기선(崔箕善)인천시장.클럽회원 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23일 인천시청에서 벤처기업.금융계.학계.언론계.경제계 인사 30명으로 창립위원회를 열어 정관 및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사업설명회와 함께 회원 모집을 위한 행사를 갖는다.

한편 인천에는 현재 조성 중인 송도 미디어밸리에 많은 벤처기업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엔젤클럽의 창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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