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레협회 정기공연

중앙일보

입력

한국발레협회의 열아홉번째 정기공연 '차이코프스키의 밤'이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발레협회의 올해 정기공연은 모두 차이코프스키 음악에 안무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강원대 백영태 교수의 '가을에 만난 차이코프스키', 한양대 조승미 교수의 '사랑의 판타지', 수원대 최성이 교수의 '99차이코프스키 파드되', 한양대 김민희 교수의 '점박이 눈'이 선보인다.

이 공연에는 유니버설 발레단의 주역무용수 전은선, 조민영씨 등도 특별 출연한다.

지난 80년 창단한 한국발레협회에는 전국의 대학무용과 교수, 국.시립발레단장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