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 연장의 열쇠‘비타민C’ … 하루 1정 손쉽게 챙길 수 있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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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직원이 ‘유한 비타민C 1000mg’ 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겨울철에는 몸에 필요한 각종 미네랄과 영양분의 소모가 많아지면서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수분, 염분 그리고 필수영양소인 비타민 등이 부족해질 수 있다. 그중 ‘비타민의 왕’으로 불리는 ‘비타민C’는 단순히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인식을 넘어 생명 연장의 열쇠로 각광받고 있다.

 비타민C는 피로해소와 노화방지, 피부미용 효과는 물론 최근 유행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특히 비타민C는 혈관의 산화와 경화를 막아줘 동맥경화에도 효과가 있다. 류머티스와 암을 치료하는 보조제로서의 효능도 활발히 연구 중이다.

 이와 함께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 제거 기능이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활성산소는 인체에서 생성되는 불안정한 형태의 산소를 말한다. 이것이 산화를 일으켜 노화가 촉진되고 수명이 단축된다. 비타민C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는 비타민 A·D·K·E 등이 지용성인 것과는 달리 수용성이라는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량을 복용해도 체내에 축적될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식품으로 섭취할 경우 빛이나 열에 매우 약하기 때문에 음식으로 조리하게 되면 쉽게 파괴된다. 따라서 세척과 조리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평소 과일이나 야채로 비타민C를 수시로 섭취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해 하루 1정으로 비타민C를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 ‘유한 비타민C 1000㎎’을 추천한다”며 “실제 올해 들어 포장을 새롭게 바뀐 유한 비타민C 1000㎎을 찾는 이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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