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5일째 하락세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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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가 5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5일 자금시장에서는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22%포인트 하락한연 9.23%에 마감됐고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도 연 8.49%로 전날보다 0.08%포인트 떨어졌다.

91일만기의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도 전날보다 0.05%포인트, 0.01%포인트 떨어진 연 7.60%, 8.01%로 각각 마감됐다.

콜금리는 오후 4시30분 현재 연 4.72%로 전날 확정치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채권시장안정기금은 이날 500억원어치의 채권을 매수했다.

기금 관계자는 “채권을 사려해도 매물이 줄어들어 매수규모가 줄어들었다”고설명했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채권시장안정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채권시장에 불안감이진정되면서 한산한 거래속에 금리가 하향안정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전날종가보다 1원 높은 1천215원에 거래가시작된뒤 내림세를 지속, 결국 전날 종가보다 7원 떨어진 1천207원으로 마감됐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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