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콤 레네르지 리프트 볼륨메트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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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경(40서초구 도곡동)씨는 최근 고민에 빠졌다. 얼굴이 처지는 듯해서다. 이런 고민을 하는 여성들에게 랑콤은 ‘안티에이징 케어=주름 관리’라는 공식에서 벗어날 것을 권한다. 랑콤 레네르지 리프트 볼륨메트리 에센스(이하 볼륨메트리 에센스)의 ‘3D 입체 리프팅’은 피부 전체에 탄력과 라인을 더해 잃었던 얼굴선을 되찾아 주는 새로운 개념의 안티에이징 케어다.

3D 입체 리프팅으로 얼굴 옆선 살려

노화는 피부만이 아니라 피부 아래의 지방조직, 근육, 뼈에서도 진행된다. 랑콤인터내셔날 과학 연구소 베로니크 델비뉴 소장은 “피지선이 없는 목의 주름과 피부 처짐이 심해지면 이중턱이 생겨 본연의 얼굴선이 무너질 수 있다”며 “얼굴선이 변하면서 갑작스레 늙었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랑콤은 목과 턱 사이의 젊음의 각도를 되찾아 주는 볼륨메트리 에센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D 입체 리프팅으로 얼굴 옆선을 다듬어 준다.

3D 입체 리프팅의 비밀은 안면 탄력을 결정짓는 ‘피부 볼륨 활성 요소’에 있다. 랑콤연구소는 많은 여성들이 안면 탄력이 떨어지면서 얼굴 구조가 무너지는 점을 고민하는 데 주목해 피부의 진피와 표피의 커뮤니케이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피부 볼륨활성 요소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피부 볼륨 활성 요소는 뺨을 볼록하게 하는 미세지방 유지를 돕고, 피부 조직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이에 안면 탄력 유지를 위해 피부 볼륨 활성 요소 생성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그결과 GF-볼륨메트리 콤플렉스와 R.A.R.E 테크놀로지를 개발했다. 이 두 요소가 결합하면 세포 간의 소통이 활성화돼 피부 볼륨 활성 요소의 활동이 활발해진다. 피부의 핵심 조직은 강화해준다. 따라서 평면적인 리프팅에서 벗어나 3D 입체 리프팅으로 볼륨을 채워 턱과 목 사이의 젊음의 각도를 만들어 줄 수 있었다.

촉촉하고 건강한 베이스로 볼륨업 효과 높이기

3D 입체 리프팅 케어는 3단계로 볼륨메트리 라인을 사용하면 된다. 볼륨메트리 세럼-볼륨메트리 리프팅 앤 퍼밍 아이크림-볼륨메트리 리프팅 앤 쉐이핑 크림 순이다.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피부 기초를 단단하게 다진 뒤 3D 입체 리프팅 케어에 들어간다. 여기에 사용하면 좋은 화장품은 피부 재생과 활성화 성분을 함유한 랑콤의 베스트셀러 에센스 ‘제니피끄 액티베이터’다.

제니피끄는 피부 깊숙한 곳에 작용해 피부 스스로가 손상을 복구하고 재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줘 다음 단계의 기능성 화장품 성분을 더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준다. 피부에 기초 공사를 해주는 셈이다.

특별한 날에는 볼륨메트리 에센스 3방울과 레네르지 나이트 크림을 동전 크기 만큼 덜어 섞어 마사지하고 흡수시키면 여느 때보다 볼륨 있는 얼굴 라인을 만들 수있다. 가격은 볼륨메트리 세럼 30ml 18만5000원, 아이크림 15ml 9만2000원, 크림50ml 15만원.

독자가 직접 써 봤습니다.

최희수(35·분당구 정자동)

둥근 얼굴형으로 평소 ‘동안’이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30대에 들어서면서 턱과 목부위 피부가 처지기 시작해 오히려 남들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됐다. 레네르지 리프트 볼륨메트리 에센스는 탄력 개선과 볼륨 증가 등 종합적인 안티에이징 대책이 필요했던 나에게 적합한 화장품이었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에센스를 얼굴과 목에 발랐다. 턱과 볼에는 더욱 세심하게 발랐다. 제품이 부드럽고 매끈하게 발려서 처음에는 ‘너무 묽은 게 아닌가’했지만,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 특히 볼과 목은 탱탱하게 볼륨감이 느껴지면서 자연스레 목 주름과 입 주위 팔자주름이 옅어졌다. 볼이 통통해지면서 피곤해 보이지 않아 다시 동안으로 되돌아 간 듯하다.

< 글=윤경희·이세라·신수연·송정 기자 annie@joongang.co.kr >

< 사진=황정옥·최명헌 기자 ok76@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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