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서민대상'시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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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한국서민연합회(회장 정기용)는 12일 오후 6시30분 서울 종로구청 대강당에서 김한승(金翰承·36)신부와 이인수(李仁洙·73)·김인순(金仁順·71·여)·박재진(朴載珍·56)씨 등 네명에게 '올해의 위대한 서민대상'을 준다. 金신부는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빈민구제 활동을 펼쳤고, 예비역 육군 대령인 李씨는 26년간 재소자에 대한 교화사업을 벌였다.

金씨는 한국예절교육협회 경북지회장으로 예절 교육에 평생을 바쳤고, 朴씨는 '그린하모니 클럽'을 창설해 불우이웃을 위한 음악회 등을 연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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