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운북단지에 원스톱 복합레저단지 조성”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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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 영종도 운북지역에 업무·상업·레저·주거 기능이 함께 하는 운북복합레저단지가 조성된다. 개발 사업자인 리포인천개발은 복합레저단지 내에 비즈니스 업무 단지, 국제학교, 국제병원, 쇼핑센터, 카지노 호텔, 재미동포타운, 테마파크, 공동 주거시설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른바 레저, 쇼핑, 비즈니스, 숙박 등 모든 것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국제복합도시를 짓는다는 것이다. 복합레저단지개발을 위해 리포인천개발은 중국 천우그룹(대표 Kui Xiang, Tian)과 지난 5월 27일 상하이에서 고급 타운하우스 개발과 관련한 약 1억 달러 규모의 MOU도 체결 했다. 인천국제공항과 10분 거리에 있는 이 지역은 남쪽으로 일본의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와 지척이다. 또한 서쪽으로는 중국의 천진, 칭다오, 북쪽으로는 다롄, 베이징, 하얼빈,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와도 가까워 3시간 이내 인구 1백만 이상 도시 61개와 연결된다. 세계 굴지의 화상 그룹인 리포 그룹은 화상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대규모 단지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리포 그룹은 이미 인도네시아에서 카라 타치지역을 성공적으로 개발을 한 경험을 갖고 있다. 현재 리포 그룹이 최대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리포인천개발주식회사는 미국 투자 기업인 코암인터내셔널을 비롯해 인천도시개발공사, GS건설, 포스코, SK,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등 11개 회사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설립한 SPC 회사이다. 운북복합레저단지는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3천만 명이 출입하고 있는 인천공항이 인접해 있다는 이점을 살려 친환경적 도시로 건립된다. 특히 250만의 재미동포들이 귀환하여 살게 될 재미 동포타운과 중국 상류층이 거주하게 될 고급타운하우스는 이 지역을 국제도시로 만든다. 영종도 운북복합레저단지는 2009년에 지반공사가 시작되어 2010년 11월에 완료되며,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되어 2014년 1단계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www.gisuk.net<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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