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력 직접 채용 상반기 중 가능할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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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기업이 필요한 외국인력을 직접 뽑아 쓸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제도'가 이르면 상반기 중 도입된다. 시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의 권익을 대폭 강화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보호대책'도 조만간 만들어진다.

방용석(方鏞錫)노동부 장관은 18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에서 "국내기업이 외국인을 연수생이 아닌 근로자 자격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 인력제도를 도입해 기존의 산업연수생 제도와 병행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본지 1월 9일,3월 6일자 1면>

임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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