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쓴 싱싱한 여행서 봇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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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7면

해외여행 서적이 잇따라 발간되고 있다.
'일본 온천-색다른 여행을 떠나자'는 온천여행 매니어인 양희열(61)변호사가 쓴 책.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北海道)까지 20여년간 일본 전국의 온천을 여행하며 경험했던 온천의 특징·주변 관광지·교통편은 물론 온천 상식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시공사(02-523-9058)간. 3백80쪽, 1만2천원.
'여권 속의 추억엔 유효 기간이 없다'와 '꼬냑을 사랑한 빈대떡'은 월간 세계여행 뚜르드 몽드(02-2234-8604)가 지난 6년간 '독자 에피소드'코너에 실렸던 글을 모아 엮은 것.
초보 여행자 1백60여명이 여행지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각 권 2백23쪽, 8천9백원.
'스크린 투어'는 국내 영화·드라마·CF(광고)촬영지를 소개한 책자다. 28곳의 촬영지와 주변 관광명소, 볼거리와 먹을 거리 등 여행정보를 안내한다. 도서출판 역사넷(02-326-2337)간. 2백72쪽,9천5백원.
김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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