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서울대병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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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50면

◇ 서울대병원은 암환자들의 입원 대기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항암제 투여 후 당일 퇴원하는 새로운 '혈액.종양 낮 병동' 시스템을 도입, 운영에 들어갔다. 30병상 규모며 많은 암환자들에게 효과적이고 신속한 항암 화학요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02-760-3976

◇ 경희의료원 당뇨병 클리닉은 올바르고 빠른 당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상담을 하는 당뇨병 정보센터를 개설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토요일은 12시까지 전문 의료인이 직접 상담을 한다. 그밖의 시간에는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02-958-8123

◇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이정구 교수)와 연대 세브란스 비뇨기과(이무상 교수)는 지난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체외 자기장(磁氣場)을 이용한 요실금 치료기를 56명의 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41명에서 80% 이상의 치료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13명은 요실금이 완치됐다는 것.

치료전에 비해 요실금 횟수가 하루 평균 2.04회에서 0.94회로 개선됐다고.

02-920-5530

◇ 인제대 서울백병원은 간암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간암 클리닉(이혁상 교수)을 새롭게 단장했다. 절제 불가능한 간암에 대해 암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동맥 색전술 등 다양한 최신 시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02-2270-0016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흡연의 폐해를 알리기 위해 년중 계획으로 직장인 및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1백명 이상의 기관단체 및 사업장이다. 폐암의 예방.효과적인 금연법 등을 교육한다.

02-2601-7161~5 홍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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