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을 아름다운 생태 도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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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울산시는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아름다운 생태도시로 탈바꿈 하기위해 환경미화 5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내 집터에 나무 및 꽃 심기

▶집 앞에 화분 내놓기

▶담 허물기

▶빈 땅 쌈지공원 조성

▶소하천 정비 및 수초대 조성사업 등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구 ·군마다 한 곳이상 꽃가꾸기 시범거리를 꾸미고 집 안팎 빈 터에 나무심기 ·옥상 녹지공원 조성 ·공공시설 방음벽 및 벽면 녹화사업 ·아파트 베란다와 주택 대문앞에 화분 내놓기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담장 허물기 캠페인을 벌이고 건축허가 심의때 담장 대신 꽃 ·나무 등을 심어 도시 미관을 살릴 수 있도록하는 등 아늑한 도시로 꾸밀 계획이다.

도심 소하천은 수초대 조성 등 자연 정화 능력을 갖도록하는 등 친환경 하천으로 정비키로 했다.

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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