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철도 이설 공사 끝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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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철도청은 경전선 효천역~남광주역~광주역 구간(연장 10.8㎞)을 폐선(廢線)하는 대신 효천역~서광주역~송정리역 구간(연장 11㎞)을 신설하는 내용의 '광주 도심철도 이설 사업' 준공식을 28일 오전 11시 서광주역에서 갖는다.

1995년 12월 착공된 이 사업에는 총 1천2백25억원이 투입됐다. 선로 공사는 이미 마무리돼 열차는 지난해 8월 10일부터 새 노선으로 운행하고 있으며, 역 등 부대시설 공사가 이번에 마무리됐다.

대전=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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