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소식]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의 3.9배 신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의 3.9배 신청

○…월드컵 자원봉사자 신청자가 모집인원의 3.9배인 6만4천5백18명으로 집계됐다. 조직위가 7일 자원봉사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조직위 본부는 1천59명 모집에 여섯배가 넘는 7천75명이, 서울은 1천3백75명 모집에 10배에 가까운 1만3천6백69명이 몰렸다. 여자가 61.2%로 남자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57%로 가장 많았다. 직업별로는 대학생이 57%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으며 가정주부도 12.2%나 됐다.

조직위 대변인에 이재준 국정홍보국장

○…이재준(55)국정홍보처 국정홍보국장이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AC)대변인으로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조직위의 대외 창구를 맡게 될 이 내정자는 서울 출생으로 중동고와 육사(25기)를 졸업했으며 공보처에서 잔뼈가 굵은 '홍보통' 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