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이 두텁게 놓여있는 570포인트 대 중반을 앞두고 차익을 노린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극적인 상승세로 반전되기는 어려울 것이란 투자자들의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그러나 현재의 경기가 바닥권이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는데다, 저금리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기술적으로 2백일 이동평균선을 18일만에 다시 돌파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어느 정도의 조정시에는 과감한 매수를 다시 한번 권하고 싶다.
김지영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
<투자참고재료>
◇ 호재 : ▶메릴린치, 반도체주 투자등급 상향조정▶S&P, 이달중 방한 예정▶소비자물가 오름세 진정▶금리인하에 따른 유동성증대 기대
◇ 악재 : ▶IMF, 당초 한국 성장률(3.5%) 하향 조정 가능성 대두▶상장기업 설비투자규모 급감▶BSI, 8월 92로 추정, 전월 98에 비해 악화될 듯(전경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