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세리-김미현 같은조 티샷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필드의 영원한 맞수' 박세리(24.아스트라)와 김미현(24.ⓝ016)이 올 시즌 처음 실력을 겨룬다.

7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가 확정한 웰치스 서클K 챔피언십 대회(총상금 75만달러) 1, 2라운드 대진표에 따르면 박선수와 김선수는 노장 팻 허스트와 한조에 편성됐다.

박지은(22)은 비키 게츠 에이커먼(미국).샬로타 소렌스탐(스웨덴)과 티샷을 한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지난해 6월 로체스터 인터내셔널 대회 때 1, 2라운드를 함께 했고 10월의 아플락 챔피언십에서는 최종 라운드에서 함께 경기를 했다.

시즌 개막전인 유어 라이프 비타민스 클래식 우승자인 박세리는 이날 오피스디포 우승자인 박지은, 하와이안 오픈 우승자 로리(캐나다)와 연습 라운드를 했다. 한편 대기선수 2번이었던 여민선은 웬디 둘란이 기권해 행운의 출전권을 확보, 대회에는 모두 10명의 한인선수들이 뛴다.

성백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