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외국인도 모처럼 순매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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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소폭 상승했다.

지수는 0.68포인트(0.84%) 오른 81.25로 마감됐다.

개인들이 엿새째 강한 매수세를 기록했고 외국인도 모처럼 순매수했다. 그러나 주도주가 부족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을 맴돌아 지수 상승폭은 확대되지 못했다.

한통프리텔.LG텔레콤.다음 등 대형주들은 대부분 약세권에 머물렀다. 거래량은 4억주에 못미쳐 거래소시장의 거래규모를 밑돌았다. 개별종목이 강세였는데, 특히 신규등록 종목들이 크게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조정국면을 보인 인터넷보안.생명공학.A&D(인수 후 개발)종목들도 강세를 보였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4백1개, 내린 종목은 1백68개를 기록, 상승종목 수가 하락종목 수를 월등히 앞질렀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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