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 염진섭 사장 퇴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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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염진섭 야후코리아 사장(사진)이 오는 4월 30일 경영일선에서 물러난다.

염사장은 "4월 30일부로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5월 1일부터는 고문과 이사회의 이사 직책을 맡기로 했다" 며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고 말했다.

야후코리아는 염사장이 상근 업무는 4월 말로 끝나지만 고문과 이사로서 야후코리아의 방향성과 비전 정립 등 '큰 그림' 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야후코리아는 지난해 말부터 비공개로 해오던 최고경영자(CEO) 모집을 공개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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