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에 중국인총장 첫 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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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이징=유상철 특파원]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영국 대학 총장이 탄생했다.

양푸자(楊福家.65.사진) 중국과학원 상하이(上海)원자핵연구소 소장이 올해 1월 1일 영국 노팅엄대 총장에 선임돼 26일 부임한 것이다.

핵자기공명(核磁氣共鳴)분야의 세계적 학자인 楊총장은 두 차례나 상하이 푸단(復旦)대 총장을 지냈으며 1997년엔 노팅엄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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