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영화관 단성사 허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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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영화관 단성사가 올 가을 공사에 들어가 2003년 여름 복합상영관 '시네 시티-단성사' 로 바뀐다.

단성사측은 "현 건물을 헐고 그 위치에 지상 12층, 지하 5층 규모의 복합상영관을 건립키로 했다" 고 밝혔다. 상영관은 11개에 총규모 4천2백여석이며 설계는 건축가 김석철씨가 맡는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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