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산간지역 연료배달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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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산업자원부는 최근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가스.전기 등 에너지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16일 모든 발전소를 가동하고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해 산간오지.고지대 지역에 연료 배달을 지원토록 하는 등 에너지 수급 대책을 수립, 시행에 들어갔다.

산자부는 지난 15일 서울 성동.광진.중랑구 등 일부 지역에서 가스 수요 급증으로 공급압력이 떨어져 난방이 일시 중단되고 전력 수요가 겨울철 최대치인 4천66만㎾를 기록하는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은 대책을 마련했다.

차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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