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의 ‘디자인 초이스 페어’에서 직원이 계약자에게 마감재 교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건설 제공]
2007년 분양 당시의 마감재와 회사가 제시한 최신 유행의 마감재를 계약자들이 비교한 뒤 선택하는 행사다. 4226가구의 계약자 중 85%가 새 마감재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벽지·주방가구·조명등·온돌마루 등 주택형별로 5~7가지의 유행 상품을 계약자들이 추가비용 없이 바꾸는 것이다. 신완철 상무는 “입주예정자들이 취향에 맞는 마감재를 다시 고를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임정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