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심포니 내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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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베이징.상하이와 함께 중국 3대 교향악단으로 손꼽히는 광저우 심포니가 경기도 순회공연에 나선다. 경기문화재단 초청으로 처음 내한하는 이 교향악단은 지난 1957년에 창단됐다.

여류지휘자 예융스(葉詠詩.홍콩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셰난(謝楠)이 협연한다.

광저우 출신의 작곡가 천이(陳怡)의 '안티포니' ,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 드보르자크의 '신세계교향곡' 과 함께 한국민요.가곡 '그리운 금강산' 도 들려준다.

19일 과천시민회관, 20일 수원 경기문예회관, 21일 부천시민회관. 공연개막 오후 7시30분. 031-258-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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