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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회숙의 음악으로 읽는 세상] 인생을 바꾼 음악
진회숙 음악평론가 “한 편의 비디오. 당신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비디오를 틀면 불량, 불법 비디오를 퇴치하자는 캠페인과 함께 이 멘트가 나왔다. 그런데 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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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청년에 연 15만원 문화비 지원…28일부터 선착순 신청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스터.문체부 19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의 ‘문화비’가 지원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8일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청년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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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손에 문제라니"…임윤찬 손에 무리 와 해외 공연 취소
정명훈이 지휘하는 뮌헨 필과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임윤찬 (뮌헨=연합뉴스)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이자르 필하모니에서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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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못 믿자 박살 냈다…'22세 말라깽이'의 런던 침공
━ 정경화 바이올리니스트 ■ 김호정의 더 클래식 「 수백년 된 음악을 자꾸 연주하는 이유는 뭘까요? 같은 악보라도 연주자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다른 점을 찾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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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과 깜짝 협연 에스더 유…NYT “우아한 연주”
지난달 8일 뉴욕 필하모닉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사진 뉴욕필] “딱 일주일 전에 연락을 받았다. 뉴욕필과 번스타인을 연주할 수 있겠냐고.” 바이올리니스트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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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우아하고 단정하다“ 뉴욕필과 첫 연주한 에스더 유
지난달 뉴욕 데이비드 게펜홀에서 뉴욕 필하모닉과 연주한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유. 번스타인의 세레나데를 연주했다. 사진 뉴욕필, 크리스 리 Chris Lee “딱 일주일 전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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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최초 체육상' 링크 회장 "사람-말 교감 승마처럼...한국-태국 상생 꿈"
대한승마협회를 후원한 하랄드 링크 비그림그룹 회장. 사진 비그림 "한국 스포츠에 힘을 보탠 것만으로도 저에겐 큰 기쁨인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입니다." 지난 1일 서울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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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사람들' 美제작자조합 TV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수상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제39회 영화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 스티븐 연, 이성진, 알리 웡이 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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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도 재입학 되나요?"…240만 홀린 '교장쌤의 플러팅' [사라지는 100년 학교]
이상인 전남 진상초 교장이 등장한 '교장쌤의 플러팅' 영상. 사진 광양시청 “진상초 좋아요. (입학하면) 맛있는 거 많이 줄게요!”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그네를 타며 교장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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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시민에 더 다가가는 공연예술 선보인다
신라고취대가 지난해 3월 벚꽃시즌을 맞아 분황사에서 야외 특별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립예술단이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한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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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했던 여인이 사라졌다’…임윤찬 악보에 적힌 글귀 유료 전용
■ 「 ※3월 27일 업데이트: 이번 기사에 실린 임윤찬 인터뷰의 전체 내용 PDF를 e메일로 다시 보내드립니다. 기사 맨 끝의 링크를 눌러 구글 폼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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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 길] 지휘 거장, 오자와를 추억하며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지난 6일 도쿄 자택에서 심부전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그가 29년 동안 음악감독을 지냈던 보스턴 심포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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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지휘자는 백인’ 벽을 깼다…첫 동양의 마에스트로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AFP=연합뉴스]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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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세이지,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모두 아꼈던 유일한 지휘자
2009년 일본 오사카에서 말러 교향곡 2번을 지휘했던 오자와 세이지. 사진 AFP=연합 카라얀과 번스타인이 동시에 사랑한 유일한 지휘자. 6일 별세한 일본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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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나는 민속 퍼레이드…푸바오와 데이트도 못 참지
올 설은 연휴 기간이 짧은 편이다. 나흘밖에 안 되니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 수요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때맞춰 전국 주요 테마파크와 리조트도 다채로운 행사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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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ook] 애플 클래식 스트리밍…“CD로만 듣는다” 애호가 고집 꺾을까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애플 스토어에서 연주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임윤찬은 애플 클래식의 한국 출시에 맞춰 20세기 피아니스트들의 9곡으로 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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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만 듣는다"는 클래식 애호가, 애플이 나서면 맘 돌아설까
애플 클래식의 아시아 런칭에 맞춰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 피아니스트 임윤찬. 사진 애플클래식 지난달 24일 애플이 애플 뮤직 클래시컬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시작했다. 지난해 초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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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창’ 1악장 클라이맥스 보라, 이게 정명훈이 캐낸 소리다 유료 전용
■ 「 이번 주 ‘김호정의 더 클래식’은 지휘자 정명훈(71)을 이야기합니다. 한국의 대표적 음악가이자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세계적 악단과 함께하는 지휘자죠. 정명훈의 지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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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강릉·평창서 내일 개막식
지난 3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게 될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경찰과 탐지견이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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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대로 다 해봐…기획자 된 연주자들
젊은 연주자들에게 기획의 장이 펼쳐졌다. 대형 공연장들의 상주 음악가 제도를 통해서다. 연주자들에게 기획자, 프로그래머의 역할을 맡겨 그들의 음악적 색채와 철학을 보여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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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 '기획자' 되는 연주자들…상주 음악가 제도 활짝
올해 금호아트홀의 상주 음악가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김준형. 한 해 4회의 공연을 기획해 연주한다. 사진 금호문화재단 “어느 날 아침에 전화를 받고 정말 놀랍고 좋았어요.” 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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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희숙의 이달의 예술] 베토벤으로 맞는 새해
오희숙 음악학자·서울대 음대 교수 새해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음악 리추얼 중의 하나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듣기일 것이다. 며칠 전인 작년 12월 31일에는 정명훈의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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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회 가는길] 마에스트라의 시대
류태형 대원문화재단 전문위원 드라마 ‘마에스트라’가 방영 중이다. 제목은 거장 지휘자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마에스트로’의 여성형이다. 실력파 지휘자 차세음(이영애)이 삼류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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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터·짐머만…올해 클래식 달력 꽉 찼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사진 각 공연 주최사] 지난해가 오케스트라의 해였다면 올해는 스타 독주자들이 줄지어 한국 공연을 연다. 1976년 데뷔해 이제는 후배 음악가들을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