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태광당 금은방터 땅값 가장 비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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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인천지역에서 가장 비싼 땅은 부평구 부평동 199의45 태광당 금은방자리(상업용지)로 평당 3천1백40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옹진군 연평면 연평리 999의2 임야로 평당 3백57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지역 중 가장 비싼 땅은 남구 주안동 1340의19로 평당 6백31만원이며 가장 싼 땅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산 35의2 평당 1만3천2백원이다.

이는 인천시가 최근 인천지역의 과세대상 토지 51만6천3백11필지를 대상으로 2000년 개별공시지가를 분석한 결과이다.

이에 따르면 전체 과세대상 토지 중 68.9%인 35만6천35필지의 지가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반면 4만9천6백74필지(9.6%)는 하락했다.

또 9만9천9백11필지(19.4%)는 지난해와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1만6백91필지(2.1%)는 올해 처음으로 지가 조사 대상 토지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29일까지 토지소재지 구ㆍ군청에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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