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약제 기술 독일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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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종근당이 위염및 위궤양치료제로 널리 쓰여지는 오메프라졸 제제인 '오엠피' 제조기술을 독일 헥살사에 수출한다.

기대 수익은 총 2천만달러로 먼저 50만달러를 정액으로 받고 향후 8년간 매년 독일내 매출액의 3.5%를 로얄티로 받는다.

헥살사는 연간 매출액규모가 5억달러정도로 독일의 일반의약업체중 두번째에 올라있다.

종근당은 1994년 오메프라졸 제제를 처음 개발한 스웨덴의 아스트라사와의 특허분쟁에서 승소,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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