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호나우두 임신중인 애인과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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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브라질 축구영웅 호나우두(이탈리아 인터 밀란)가 25일 0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부모 집에서 임신중인 애인 밀레네 도밍구스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은 친지와 친구 등 50명만 초청해 간소하게 치러진다. 기자들의 사진 촬영은 식후 별도로 마련된다.

96, 97년 2년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선정 올해의 선수에 뽑혔던 호나우두는 최근 정신과 치료에 무릎수술까지 받는 등 힘든 한해를 보내 왔다.

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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