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세계자유민주연맹 차기 의장에 선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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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박창달(63·사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자유총연맹은 25일 “박 총재가 지난 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WLFD 연차총회에서 차기 의장으로 결정됐다”며 “내년 9월 WLFD 연차총회 때부터 1년 동안 의장으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WLFD는 1966년 공산주의 확산을 막자는 목표 아래 대만 타이베이에서 결성됐으며, 미국·프랑스 등 130여 개국 보수단체와 정당이 가입해 있다. 박 총재는 24일 아·태자유민주연맹(APLFD) 차기 의장 및 총재로도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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