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한국 톱 10(KBS1 밤11시45분)〓춤의 역사를 살펴본다.
구한말 외국 공사관을 중심으로 보급된 사교춤. 아관파천 당시 고종 또한 주한 러시아 공사관에서 사교 댄스를 배웠다고 한다.
사교춤은 일제시대엔 금지됐지만 해방과 함께 미군에 의해 널리 알려졌다.
한때 주부들의 탈선으로 악명을 날렸던 사교춤은 현재 스포츠 댄스로 탈바꿈했다.
이외에도 맘보춤과 트위스트, 70년대 고고와 디스코, 80년대 대학가를 중심으로 보급됐던 탈춤과 농민춤, 현재의 힙합.테크노춤까지 변천과정을 알아본다.
문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