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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6일 평창서 우량 한우 경진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우량한우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축산경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우경진대회가 오는 15, 16일 이틀동안 평창군 용평복지회관 광장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축협중앙회 강원도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강원 도내 18개 시.군 축산농가에서 각각 한마리씩 출품한 후보종모우와 숫송아지 총 36마리에 대한 품평회가 개최된다. 또 각 지역 축협의 한우개량단지에서 사육한 암 송아지와 암소 42마리에 대한 품평회와 각시.군에서 출품한 한우고급육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3개 부문에 걸쳐 개최되는 한우 경진대회에는 부문별로 최우수상에 1백만~2백70만원, 2등에는 50만~1백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밖에 토종 및 특수가축을 전시하는 내고장 축산자랑, 새끼돼지 빨리 붙잡기, 한우 그림 그리기 대회, 우유 마시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또 행사장 주변에는 축산물 직거래 장터와 한우고기 시식코너가 개설돼 관광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평창〓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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