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국어경시대회]중학생부 최우수상 안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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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자주 편지를 쓰다 보니 글쓰기 실력도 는 것 같습니다. " 중학생부 최우수상을 받은 충남 서산시 서산여중 2학년 安보라 (15) 양은 "며칠 전 글쓰기 대회에서 상을 받는 꿈을 꿨는데 현실로 나타나 다시 꿈을 꾸는 것 같다" 며 반가워했다.

딱딱한 교과서보다 동화나 소설을 즐겨 읽는다는 安양은 한번 책을 잡으면 밤을 새워 다 읽어야 만족한다.

安양의 이같은 엄청난 독서량은 이번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했다.

安양은 또 초등학교 때부터 각종 글짓기대회가 있을 때마다 학교를 대표해 단골로 참가, 이미 글쓰기 실력을 인정받았다.

안현기 (安鉉基.41.서산시청 공무원).김숙중 (金淑中.41.회사원) 씨 부부의 2남2녀중 장녀.

서산 =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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