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이버서울' 건설 컴퓨터 게임대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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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컴퓨터 게임 '버츄얼 서울' 경진대회인 '사랑의 서울 만들기 대회'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6월 출시된 '버츄얼 서울' 은 게임을 하는 사람이 서울시장이 돼 정해진 예산을 갖고 환경.문화.복지 등을 두루 고려해 서울을 첨단 미래도시로 건설하는 게임. 시청 홍보관과 시내 대형서점 등에서 개당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 참가하려면 오는 31일까지 게임결과를 3.5인치 디스켓에 파일로 저장, 시 홍보 담당관실로 우송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metro.seoul.kr)에 접속해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오는 9월말 당선자를 발표해 최우수상인 '종합도시 시장상' 에 상금 1백만원을 수여하는 것을 비롯, 모두 50명을 선발, 총 6백71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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