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자상거래회의 11월 호주서 첫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퍼스 (호주) =연합] 서 (西) 오스트레일리아주 (州) 의 리처드 코트 총리는 27일 떠오르는 세계 전자경제의 개발을 추구하는 기업과 정부들을 위해 최초의 월드 전자상거래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코트 총리는 이번 회의 (http://www.we - co.org/)가 11월 8~10일 서오스트레일리아주의 퍼스에서 개최되며. 회의 명칭은 '월드 E - COM 1999' 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회의는 런던에 본부를 둔 인포마 그룹의 한 자회사인 'IBC 컨퍼런스 Pty Ltd' 가 주관할 것이라고 코트 총리는 밝혔다.

이 회의에는 세계 각지에서 주요 기업과 정부 부서를 대표하는 최고경영자들과 고위간부들이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무역기구와 경제협력개발기구의 연사들뿐 아니라 유엔 국제무역법위원회, 또 현재 세계 전자상거래 전략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요 국제기구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전자상거래 발전에 따른 각국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해결책을 논의하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