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안테나]개폐회식 입장권 판매부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방콕 조직위원회서 발표

방콕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BAGOC) 는 대회 개.폐회식의 입장권 판매가 부진함에 따라 입장료를 50%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경기장 입장권도 목표액인 2억5천만바트에 크게 못미치는 6천만바트어치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 럭비, 약체국들과 한조에

럭비 메달전망이 밝아졌다.

19일 대한럭비풋볼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7인제에서 약체 카자흐스탄.스리랑카.대만과 예선 A조에, 15인제에서도 한수 아래인 스리랑카.대만과 함께 예선 B조에 각각 편성됐다.

*** 여자육상 자야싱게 불참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챔피언 시지트 부디아르토 (인도네시아) 와 여자육상 2백m의 강호 수산티카 자야싱게 (스리랑카)가 약물복용과 관련, 이번 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부디아르토는 지난 8월 싱가포르오픈에서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1년 자격정지가 결정됐고, 여자 육상 2백m 세계 2위인 자야싱게는 스테로이드 검출에 항의하며 재검을 요청하고 있는 상태다.

이태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