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핫뉴스]고령자도 전립선절제술 가능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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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고령자도 전립선절제술 가능

전립선절제술이 80세 이상 고령자에게도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을지병원 비뇨기과 유탁근교수팀은 이 병원에서 전립선절제술을 받은 80세 이상 고령환자 34명과 65~74세 이하 환자 54명의 출혈 등 수술 후 합병증을 비교한 결과 두 그룹에서 각각 3건의 수술 합병증이 나타나 연령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 전립선비대증은 고령남성에게 흔히 나타나는 비뇨기과 질환으로 소변 보기가 힘들거나 소변줄기가 가늘어지는 등 배뇨장애가 주요 증상. 그러나 지금까지 80세 이상 고령자에겐 수술 후 합병증을 우려해 전립선절제술이 제한적으로 시술됐었다.

***인터넷 통해 수험생 건강상담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인터넷을 통해 수험생 건강을 상담해준다.

이 병원 인터넷 홈페이지 (http://snuh.snu.ac.kr)에 개설된 '수험생 건강클리닉' 은 ▶소화기장애 ▶수면과 스트레스 ▶우울증과 불안증 ▶두통 ▶안과 질환 ▶축농증 ▶척추관리 ▶여드름 등 피부과 질환 ▶산부인과 문제▶비뇨기과 질환 ▶영양관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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