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등 5명 체육상 수상자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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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문화관광부는 12일 올해 대한민국 체육상 5개부문 수상자로 김동성 (20.경기 부문) 을 비롯, 김상겸 (63.공로) 대한스키협회장.김기웅 (52.연구) 이화여대교수.김봉섭 (49.진흥) 생활체육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윤익선 (44.지도) 유도대표팀감독을 선정, 발표했다.

김동성은 지난해 쇼트트랙세계선수권에서 종합챔피언에 오른데 이어 지난 2월 나가노겨울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 1천m에서 금메달을 따냈었다 공로부문 수상자인 김상겸회장은 지난 68년부터 대한수중협회장을 시작으로 대한야구협회 부회장.월드컵유치위원회 부위원장.나가노겨울올림픽선수단장 등을 지내며 한국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3시 올림픽회관에서 있게 되며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백만원씩이 주어진다.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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