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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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후 준비에 관심이 많은 서울 서초동 B모씨(47). 노후대비 투자방법을 열심히 알아봤으나 “바로 이거다” 하는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 노후자금은 그 어떤 자금보다 안전이 최우선인데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자니 원금을 까먹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앞섰다. 그렇다고 안전성만을 중시하자니 보기드문 저금리와 예상되는 인플레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어려워 보였다.

■ 수익성·안정성 겸비, 최고 200% 수익 보증=수익성을 추구하면서도 노후자금을 보다 안전하게 준비하려면 교보생명의 ‘교보3UP인덱스변액연금보험’을 눈 여겨 볼 만하다. 이 상품은 투자수익률에 따라 연금액이 달라지는 실적배당형 연금보험이다. 하지만 펀드수익률이 일정수준에 이르면 이후 주가가 떨어져도 수익이 줄지않게 설계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게 특징이다.

‘스텝업(Step-up) 보증제도’를 통해 적립금이 단계별 수익률(130%, 150%, 200%)을 달성할 때마다 연금개시 시점에 해당금액을 최저 보증해 준다. 예컨대 거치기간(보험료를 다 낸 뒤 연금개시 3년 전까지) 동안에 적립금이 원금(주계약 보험료)의 130%를 달성하면 이후 펀드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이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보장한다.

투자수익이 계속 올라가 200%를 달성하면 이후 수익률에 관계없이 원금의 200%가 보증된다. 물론 수익률이 200%보다 높으면 그 만큼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다. 주식시장 활황기에는 보증비율이 높아지고, 한 번 높아진 보증비율은 다시 내려가지 않아 안정성이 뛰어나다.

가입자가 원할 경우 수익률 130% 이상부터는 일반연금으로 갈아탈 수 있다. 전환 후에는 시중금리가 반영되는 공시이율이 적용돼 증시 변동과 상관없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 경제적 여유가 없을 땐 보험료 납입을 일시 멈출 수도 있다. 가입 2년 이상이 지난 경우 가입자 신청에 따라 최장 1년까지 가능하다. 납입중지 기간 동안 보장은 계속되며,그만큼 납입기간은 자동 연장된다.

■ 인덱스펀드로 운용, 최고 2.5% 보험료 할인=이 상품에 운용되는 펀드는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등 4가지다. 그 중 코리아인덱스혼합형, 글로벌인덱스혼합형은 주가지수 수익률을 따라 가는 인덱스펀드로 운영된다. 국내외 우량주,상장지수펀드(ETF, Exchange Traded Fund)등에 50% 이내를 투자하고, 나머지는 안정적인 채권 등에 투자한다.

연금을 받는 방법은 평생 나눠받는 ‘종신연금형’을 비롯해 ‘상속연금형’,‘확정연금형’,‘실적배당연금형’ 4가지로 가입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실적배당연금형을 택하면 연금 수령기간 동안 투자실적에 따라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증시가 좋으면 수익 증가에 따라 연금액이 늘어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도 확보된 연금재원은 보증지급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증시 불안정기에 안심하고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기특약, 재해사망특약, 의료비특약,암치료특약, 입원특약 등 다양한 특약 선택을 통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 해약환급금의 50% 이내에서 연 12회까지 적립금을 중도 인출할 수도 있다.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2.5% 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연금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0세까지 선택 가능하다.

▶문의= 교보생명 대표 문의전화(1588-1001)

< 성태원 기자 seongtw@joongang.co.kr >

< 그래픽= 김미지 기자 mj8302@joonga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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