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221명 인사…경성비리 수사 지휘부 경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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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법무부는 21일 서울고검에 3개 부장자리를 신설, 형사부장에 최효진 (崔孝鎭.사시14회) 서울고검검사, 송무부장에 김영진 (金永珍.사시14회) 서울고검검사, 공판부장에 박종렬 (朴淙烈.사시15회) 서울지검 1차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검사 2백21명에 대한 인사를 26일자로 단행했다.

대검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에 김종빈 (金鍾彬) 인천지검차장, 서울지검 3차장에 김규섭 (金圭燮)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 서울지검 1차장에 이정수 (李廷洙) 서울지검 3차장이 각각 기용됐다.

또 경성그룹 수사를 담당했던 문영호 (文永晧) 서울지검 특수1부장은 홍성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서울지검 특수1부장에 박상길 (朴相吉) 서울지검 특수2부장, 특수2부장에 김인호 (金仁鎬) 대검 중수1과장, 대검 중수1과장에 이승구 (李承玖) 중수2과장, 중수2과장에 신상규 (申相圭) 남부지청 형사4부장이 각각 기용됐다.

신중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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