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관규,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와인 담당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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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레뱅 보나베띠 축하연

2009년 6월 20일 보르도 비넥스포(Vinexpo) 와인박람회와 “포도 꽃 축제(Fête de Fleur)”에 즈음하여 주한 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의 와인담당인 한관규 부상무관이 쌩테밀리옹(Saint-Emilion) 쥐라드(Jurade) 기사로 추대되었다.

기사 수여식은 6월 20일 오후에 유네스코 문화재 유산으로 등록된 쌩테밀리옹 마을에 위치한 팔레 카디날(Parais Cardinal) 광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수여식에서 모나코의 알베르 2세 (Albert II) 왕자와 1992년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피립 포르 브락(Philippe FAURE-BRAC), 2007년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안드레아스 라르손(Andreas LARSSON)씨도 함께 기사작위를 수여 받았다.

한관규씨는 20여 년간 프랑스대사관에 근무하며 프랑스 와인이 한국 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와 와인분야에서 저술 및 활동을 인정하여 수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이번 기사 수여 “Prud’hommes de la Jurade (Counsellor)”는 프랑스정부 기관에서 근무하는 한국인이 대상이어서 매우 이례적으로 여기고 있다.

이번에 수여 받은 한관규씨는 쥐라드 기사로서 와인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쌩떼밀리옹 지역 와인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와인 외교관 역할 수행과 함께 홍보 대사의 임무를 부여 받은 것이다.

지난 7월 3일에는 이번 기사작위 수여와 관련하여 와인레스토랑 보나베띠 포스코점에서 축하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보나베띠 홈페이지 : http://www.5wine.net
고객센터 : 02)456-759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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