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 모든 종단 참여 '국난극복 대법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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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월주스님) 는 불교계 모든 종단이 참여하는 '국난극복을 위한 참회 대법회' 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한다.

경제난 극복과 국민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법회는 조계종.태고종.천태종.진각종.관음종.총지종.법륜종 등 불교계 7개종단이 함께 주관하며 각 정당 불자회.현대불교신문.불교방송.불교TV.군승단 등도 참여한다.

오는 4월5일 강원도속초 신흥사의 국민화합 기원법회와 5월25일 충남예산 수덕사의 철야 참선정진을 조계종이 주관하고 11월까지 매달 각 종단이 주관하는 대법회에 모든 종단이 참여, 불교의 기본정신인 참회를 바탕으로 한 거국적인 발원법회를 통해 국난극복의 호국불교정신을 실천한다.

곽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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